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클릭이 안 되거나, 눌러도 반응이 없거나 더블 클릭이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우스 휠 소리가 너무 크거나 반응이 없거나 잘 돌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보겠습니다.
무상 교환이나 AS를 받는 것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구매한 지 얼마 안 되었다면.
오래 사용했다면, 불량보다는 수명 만료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키보드나 마우스는 클릭 횟수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즉시 교체하지 마세요.
마우스를 새 것으로 바꾸고 싶으시다면 굳이 말리지 않겠습니다.
기존 마우스를 소중히 여기시거나 몇만 원의 가치를 아신다면, 아래의 방법으로 한 번 수리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마우스의 클릭 고장이나 휠 스크롤 오작동은 대부분 내부 먼지나 이물질 때문입니다.
마우스를 분해하여 내부의 먼지를 청소하면 어느 정도 문제가 해결됩니다.
아래의 사진을 따라, 마우스를 분해해 보세요.
아주 얇은 십자 드라이버가 일반 드라이버와는 다르게 꼭 필요합니다.
분해 과정 중 나사나 용수철이 튈 수 있으니, 튀어나와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하세요.
옷은 단순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주머니나 털이 많다면 그 사이에 물건을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포스팅은 필자가 마우스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꼭 참고해주세요.
마우스 고장 대처법 (휠 고장, 좌우클릭 고장, 휠이 안될때 해결법)
필자의 마우스는 Logitech G1 모델입니다. 거의 10년 된 제품이네요.
마우스의 엉덩이에 있는 작은 나사를 드라이버로 빼 주시면 됩니다.
나사를 풀게 되면, 윗면과 아랫면이 살짝 들뜨며 분리가 가능합니다. 적당한 힘을 주어 분리해주세요.
이 로지텍 마우스는 중간에 버튼이 하나 더 있으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케이블이 한 번 더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품을 한 번에 확 뜯지 말고, 분해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마우스와 다를 수 있으니, 5번으로 넘어가세요.
마우스를 처음 분해하셨을 때, 구석구석 사진을 촬영해 놓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나중에 재조립할 때, 특히 마우스 휠 부분의 용수철 위치를 모르면 고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조립을 만만히 여기다가 나중에 재조립할 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 이래저래 무한도전을 하며 끼워 맞췄습니다.
Logitec 로지텍 G1 마우스의 경우, 용수철 모습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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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먼지 덩어나 알 수 없는 이물질도 많습니다.
휠 부분을 오른쪽에서 보십시오.
밖에 나가서 입으로 ‘후!’ 하고 여러 번 불어서 먼지 덩어리들을 제거해 주세요.
에어 스프레이가 효과적이지만 너무 가까이에서 사용하면 손상될 수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십시오.
그 후, 휴지와 물티슈를 사용하여 구석구석 먼지를 닦아줍니다.
작은 드라이버나 칼 등에 물티슈를 끼워 좁은 구석을 닦아주시면 더욱 효율적입니다.
드라이버로 물티슈를 작은 구멍과 구석에 찔러 넣어 닦고 나면 참혹한 모습이 됩니다.
그러면,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하시면 됩니다.
마우스 휠의 용수철 위치를 반드시 사진으로 남기거나 기억해야 합니다.
금방 찾을 수 있는 환경과 복장을 갖추시길 바랍니다. 용수철도 튈 수 있기 때문에.
필자는 현직 엔지니어로, 10년 이상의 PC 노하우를 블로그와 유튜브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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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앞의 방법대로 분해하신 후 내부 먼지를 청소하시면 됩니다.
마우스를 클릭할 때 잘 안 되거나, 더블 클릭이 될 때, 또는 저절로 클릭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우스 휠이 미끄러지거나 달그락 소리가 안 나시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휠 스크롤이 작동하지 않거나 소리가 너무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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