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서 내 앨범에 있는 사진을 상대방에게 전송할 때, 보통은 사진이 압축되어 저용량으로 보내지게 설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원본 사진보다 용량이 줄어든다는 것은 용량 관리에도 유리하고, 파일 전송이나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낮아진 화질이나 해상도의 단점도 있습니다.
카톡에서 원본 사진을 보내려면, 간단한 설정 하나를 변경해야 합니다.
먼저 아래의 사진을 예로 들겠습니다.
이 사진을 카톡으로 상대방에게 원본 사진과 일반 화질로 보냈을 때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두 사진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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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단위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컴퓨터에서는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전송할 때 다양한 크기의 단위를 사용합니다. 기본적인 단위는 바이트(Byte)이며, 그 외에 킬로바이트(KB), 메가바이트(MB), 기가바이트(GB), 테라바이트(TB)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위들은 각각 1,024배씩 증가하는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KB는 1,024바이트에 해당하고, 1MB는 1,024KB에 해당하는 식입니다. 따라서 사용 시 정확한 용량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000 KB = 1 MB.
100 KB는 0.1 M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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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가 원본의 4032 x 2268에서 960 x 540으로 줄어들었다네요.
해상도란 간단히 말해 화면에 표시되는 이미지 조각들의 가로 곱하기 세로 개수입니다.
화면 크기가 같으면.
해상도의 수치가 높아질수록 이미지의 조각들이 많아져 더욱 세밀하고 작아집니다.
화질이 더욱 개선됩니다.
스마트폰에서는 높은 해상도가 필요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해상도가 특정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시각적으로 별 차이가 없습니다.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가 느려지며, 데이터 부담도 증가하고 괜히 용량만 늘어납니다.
스마트폰에 맞게 해상도가 줄어들면서 용량도 줄어들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사진 전문 직종에 종사하시거나, 평생 간직하고 싶은 가족사진, 커플 사진, 풍경, 여행 등의 사진은 .
용량과 관계없이 고화질 그대로, 원본 그대로 저장하고 싶으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간단한 설정을 통해 원본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간단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 원본 고화질 사진 보내는 방법
먼저 카톡 친구에게 내 앨범에 있는 사진을 전송하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카톡방 또는 단체 채팅방에 들어가 좌측 하단의 + 모양을 클릭하세요.
앨범을 클릭합니다.
필자는 현직 엔지니어이며, 10년 이상의 PC 노하우를 블로그와 유튜브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PC 관련 문의를 무료로 도와드리니, 아래 SNS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우측 하단의 점 3개를 클릭하십시오.
벌써 마지막입니다. 여기서 [일반 화질]을 [원본]으로 선택하여 바꿔주세요.
종료되었습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기존의 일반 화질 사진이 원본으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아무리 용량이 많아도 소중한 추억과 풍경은 맞바꾸기 어려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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