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입력된 셀의 개수를 데이터의 내용과 상관없이 세야 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셀의 개수를 세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COUNT, COUNTA 함수를 활용하면 아주 빠르고 편리하게 셀의 개수를 셀 수 있습니다.
이제 아래의 COUNT, COUNTA 예제 자료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부서별로, 이름별로 직무만족도와 평가를 측정한 데이터가 있습니다.
이 데이터에는 총 20명의 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무만족도 조사가 끝나면 총 20개의 셀에 점수를 매길 것입니다.
혹시 몇 명 남았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20명이 아니라 몇천 줄이 될 수도 있어서, 직접 한 명씩 세기 힘든 상황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조사된 인원, 즉 셀이 비어있지 않고 뭐라도 입력이 된 셀 갯수를 세어주는 함수를 활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COUNT() 함수와 COUNTA() 함수라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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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 () 함수 : 지정한 범위 내에 숫자가 있는 셀의 수를 세어 결과값으로 보여줍니다.
* COUNTA () : 지정된 범위 내에서 빈칸이 아닌 셀의 수를 결과값으로 보여줍니다.
셀에 숫자나 텍스트가 들어 있는지 상관없이, 채워져 있으면 카운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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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 함수는 숫자가 들어 있는 셀만을 세지만, 둘 다 채워진 셀의 개수를 카운트합니다.
숫자든 문자든 채워진 셀을 전부 개수로 셉니다.
COUNT 함수로 직무만족도 셀 개수를 셌을 때 셀의 개수가 20이 아닌 17로 표시됩니다.
20개 중 3개 셀은 숫자가 아닙니다. (삼점영, 오점일, 공란)
하지만 COUNTA 함수로 직무만족도 셀 갯수를 셌을 때 셀의 갯수가 20이 아닌, 19로 표시됩니다.
20개 중 공란은 1개만 존재합니다. 나머지는 숫자든 문자든 모두 채워진 셀로 인식됩니다.
이렇게 해서 COUNT()와 COUNTA() 함수의 차이점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절대 참조를 사용하면 함수를 아래로 드래그하여 복사할 때 꼬이지 않을 것입니다.
데이터 영역이 함께 내려가면 데이터가 맞지 않을 것입니다.
COUNTA(E6:E25)가 아닌, COUNTA($E$6:$E$25)로 작성하셔야 채우기 핸들을 사용했을 때 데이터 영역이 고정됩니다.
키보드 F4를 누르면 ▶ 절대참조는 해당 주소에 대해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절대참조까지는 이정도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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